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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39 개개인의 몸부림

존재의 인정과 관심

by Noname

SNS시대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진리인듯 확신에 차서 글을 올리고

자신이 주인공인듯 자랑스럽게 사진을 올린다.


자랑스러울 법도 하고 진리인들 공감이 가는 글들도 많다.


물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으나

어느 경우든 절대적인 것은 없기에 모두가 맞다.

모두가 주인공이다.


그렇게 개개인은 자신의 존재과 자신의 사고와 삶을 보여주고 인정 받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나 역시 SNS를 중독에 가깝게 하고 있고, 또한 이렇게 개인의 일기장에 가까운 글들을

브런치에 올리고 있지 않은가.


이건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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