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담지말자
결국 또 닮아버렸다.
내 마음 속에 미움으로
가득 담아두었던 타인의 어떤 모습들이
담기고 담기다가 차고 넘쳐서
나의 밖으로 흘러버렸다.
그러니 그 어느 것도 내 안에 담지 말자
결국 그 미움이 넘쳐버리면
닮아버리게 되는것 같다.
마흔까지 천일의 기록을 진행중입니다. 우아한 죽음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