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전시 준비로 마음이 분주하다. 업무는 과중하고 부담은 무겁다. 역시 최고의 영감은 마감의 압박에서 온다.
#2
올해는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해보려고 한다. 메타버스 붐에 대한 대답이랄까. 팬데믹 시대의 미술관,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려고 한다. 페르소나-아바타-부케- 뭐 그런 것들. 다 해보려고 한다.
#3
문제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이질감 없이 잘 전시에 녹이느냐. 하는 것인데.
#4
이런 이야기를 다루는 전시는 충분히 차고 넘치고 준비되고 있고 만들어질 건데, 내가 또 무얼 더 이야기해야 할까.
#5
그런데, 이게 요즘엔 재미있다. 그래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