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반복되면 재능이다
솔직히 말해서, 성실한 사람이 제일 무섭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재능은 하루아침에 드러날 수 있지만,
성실은 하루하루를 버티며 쌓아 올리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10분 산책하기, 책 한 페이지 읽기.
이런 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근데 매일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말이 달라진다.
갑자기 귀찮아지고, 다른 일에 밀리고,
어느 날은 ‘오늘은 그냥 쉬자’는 마음이 올라온다.
그게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되고, 어느새 그만두게 된다.
이게 바로 현실이다.
성실이 어려운 이유는 ‘못해서’가 아니라, ‘계속하기가 싫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은 조금만 여유가 생기면 나태해진다.
돈을 좀 벌거나, 주변에서 인정받기 시작하거나,
머리가 커지면 이상하게도 예전처럼 꾸준히 하던 걸 대충 하게 된다.
“이 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이 들고, 그게 성실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난 이제 이렇게 생각한다.
성실은 그 어떤 기술보다, 그 어떤 재능보다 무섭다.
성실은 그냥 똑똑한 걸 넘어서, 강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힘이다.
하루하루, 하기 싫어도 하는 사람.
기분이 어떻든, 상황이 어떻든 밀어붙이는 사람.
그 사람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조용히, 꾸준히, 끝까지 간다.
그리고 결국에는 다 따라잡고, 앞서간다.
성실한 사람이 결국 이긴다.
그건 운도 아니고, 타고난 것도 아니다.
매일의 선택이 만든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