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태이 Jun 13. 2022

행복한 삶의 기준

천차만별 각자 다른 선택

사람들은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산다.

화를 내지 않는 기준.

적당히 먹었다 느끼는 기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기준.

행복한 삶의 기준은 사람 생김새만큼이나정말 천차만별일 거다.


같은 월 200만 원을 벌어도

누군가는 150만 원을 명품 소비에

누군가는 150만 원을 저축하는 데 쓸 거다.

둘 다 행복한 삶일 수 있다.

적어도 그렇게 하는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든다면.

150만 원어치 명품을 사며 끊임없이 불안해하거나

150만 원을 저축하며 스스로가 비참하다고 느껴지면

그건 자기 기준대로 사는 게 아니라

남의 기준대로 사는 것이다.

행복의 기준을 내가 아닌 남에게서 찾는 셈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 목표가 성공일 필요가 없듯,

모든 사람의 행복의 기준 또한 절대적일 수 없다.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을 한 자기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

그것만이 오롯이 나를 들여다보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의 기준을 찾아 세우는

적극적이고도 사려 깊은 행동이다.

이전 09화 반면교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