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의 불안감을 가지고 산다.
그런데 유난히 그 불안감이 큰 사람들이 있다.
출근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면,
실수할까봐 지적당할까봐 두렵다면,
다음의 세가지를 실천해보자.
첫째, 잘 하려고 하지 말라.
잘하려고 할 수록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다.
일은 그대로 있는 것이기에 내가 스스로 자격 조건을 높일 필요 없다.
둘째,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불안을 유발하는 일들은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또는 경험했더라도 더 잘해야 한다는 비교로부터 출발한다.
그럴 때는 하나씩 계단을 밟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번 주 할 일, 오늘 할 일, 오전/오후에 할 일로 점점 세분화해서 실행하라.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지우다보면 어느샌가 일은 끝나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불안함을 받아들여라.
불교 금강경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온다.
어느 제자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고 스승에게 묻는다.
"스승님, 저것은 나무가 흔들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바람이 흔들리는 것입니까?"
그러나 스승이 대답한다.
"흔들리는 것은 나무도 바람도 아닌, 바로 네 마음이다."
굳이 잘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체크리스트를 지워 나가기.
그리고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불안함을 받아들이기.
이 세가지만 해도 마음이 절반은 평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