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이

kimbieber 김비버

by 단아작가

잊혀지는 일들이 머물길 바라는건

옅게 뭉개지는 나의 마음이 안쓰러워서.


흘러가는 옷깃을 잡지 않았던 건

그대 마음이 그러할 것 같아서 였나.


내려오는 빗소리처럼 떨어지는 아픈 마음이

당신에게 닿기를 바란다.


잊혀지지 않기를, 다만 머무르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의 마음이 안쓰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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