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2.04.04
마음이 바스러지며 무너졌다.
그대로 바닥에 나뒹군다.
손바닥으로 잘 담아보려고 하는데
가루들이 날려 바람을 탄다.
멍하니 그들을 바라본다.
구슬프게 울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바스러진 마음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다시 잠들었다가 울었다가.
작고 의미있는 일들에 대한 저의 기록입니다. 매일 써내려가는 글은 저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저의 노래가 됩니다. #김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