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영 Nov 09. 2022

르완다 맥주. 일상은 늘 알딸딸하게


나의 여행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맥주다. 여러 종류의 술이 있겠지만 난 외국에서는 맥주를 사랑한다. 그래서 물보다 늘 맥주를 많이 마신다. 
 굳이 맨 정신일 이유가 없어서 아침부터 마시는 날도 있다. 가볍게 마시기에 적당한 취기는 나 여행을 더 즐겁게 해 주기에 술은 정말 좋은 여행 친구이다. 

여행에 책과 맥주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다.

 
 맥주를 좋아하지만, 맥주 맛을 잘 알지는 못하여 르완다 현지 맥주를 전부 맛있게 마셨다.
 muzing은 클라우드 같았고,
 Amstel은 맥스 같았으며,
 skol은 카스 같았다.
 난 맥스 같은 amstel이 가장 맛있었는데 파는 곳이 적다 보니 가장 많이 마신 건 muzing였다.
 마시다 보니 muzing도 amstel도 다 맛있었다.


 세상에 맥주가 있어 참 감사한 르완다에서의 나날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르완다 서점, 기분 좋은 사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