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캠핑이다
TV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의 영향인지,
집의 많은 공간이 정리되고 있다.
지난번 아이들 방의 발코니 변신에 이어,
거실 쪽 발코니에도 변화가 생겼다.
날씨가 추워지며 캠핑을 자주 가지 못해,
창고에 있던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어
발코니 캠핑장을 만들었다.
발코니 캠핑장에서
낮에는 햇볕을 받으며,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속에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
집안 구석구석
마음에 드는 공간이 늘어나는 것이 마음에 든다.
공간이 행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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