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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Nov 17. 2020

주백색 조명이 좋다

나는 조명을 좋아한다.

특히 노란색 느낌의 주백색, 전구색 빛을 좋아한다.


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퇴근을 하는 날에는

한강변 주백색 간접조명이 켜진 집들의 모습에 흠뻑 빠지곤 한다.


https://brunch.co.kr/@azafa/193


며칠 전의 일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을 하고 있었다.

곧게 뻗은 한강 자전거길을 달려가고 있는데,

길 건너편 한남동의 모습이 나를 멈춰 세웠다.

주백색 조명이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 정도로 아름다웠다


[퇴근길에 만난 아름다운 모습]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시원한 한강의 바람을 즐기고, 강 건너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았다.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주백색 조명이 좋다.


PS. 저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매일 지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https://brunch.co.kr/@azafa/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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