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자출

영하의 날씨에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by 책인사

어느덧 12월이다.


지난 4월 코로나의 영향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이 며칠 전 일인 것 같은데, 어느덧 겨울이 되었다.


겨울이 되니, 자전거를 얼마나 더 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 되었다.


11월이 되자,

서울 아침 기온이 처음으로 0도가 되었다.

‘0도에 자전거를 타면 너무 춥지 않을까?

오늘부터 지하철로 출퇴근을 할까?’

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0도가 너무 추우면 앞으론 영하일 때는 지하철을 타면 되지.’란 생각을 하면서 자전거로 출근을 했다.


출근은 할 만했다.

되려 땀이 날 정도로 더웠다.

긴팔 티셔츠에 바람막이 재킷 하나를 입었을 뿐인데, 몸에서 열이 났다.


며칠이 지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날씨와 기온을 확인했다.

기온은 영하 3도.

이번엔 긴팔 티셔츠에 조끼 하나, 그리고 바람막이 재킷을 입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역시나 더웠다.


12월의 첫째 날.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였다.

‘출근하다가 너무 추우면 어떻게 하지?’

란 걱정을 하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땀이 날 정도로 더웠다.

[영하의 기온속 출퇴근 _ 자전거 도로의 한적함은 덤이다]

당분간은 기온이 낮아질 때마다 계속해서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한 최저기온을 확인해 볼 계획이다.


추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


나는 이번 주에도 두발이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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