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필요하다는 것
책 제목만 보면, '최고의 휴식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휴식 방법은 '편안한 자세에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기'와 같은 것이 아니었다. 되려 '현재에 집중하기'라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이와 같은 방법을 이 책에서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라고 소개해 주고 있다.
책 제목만 보면, '최고의 휴식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휴식 방법은 '편안한 자세에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기'와 같은 것이 아니었다. 되려 '현재에 집중하기'라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이와 같은 방법을 이 책에서는 '마인드풀리스(Mindfulness)'라고 소개해 주고 있다.
숙면, 식사법, 분노 조절하기 같은 다양한 휴식 방법과는 별개로 가슴에 와 다핬던 한 구절을 소개해 본다.
"그런데 나쓰, 주디 브라운(Judy Brown)이라는 작가가 쓴 <불>이라는 시를 알고 있어? 그걸 잠깐 읽어볼게."
불을 타오르게 하는 것은
장작 사이의 공간
숨 쉴 공간이다.
너무 많은 좋은 것
너무 많은 장작을
바싹 붙여 쌓는 것은
오히려 불을 꺼뜨릴 수도 있다.
한 바가지의 물이
거의 틀림없이
불을 꺼뜨리는 것처럼 그렇게
시를 다 읽은 요다는 차분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인내만으로는 안 돼. 불을 타오르게 하려면 장작 사이의 공간'이 필요하지. 나는 그것이 휴식이라 생각해. (중략)"
남은 1%의 에너지까지 쉬지 않고 소진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현대인들이 명심해야 할 내용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