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생각내게 우월감을 느끼게 해줄, 나보다 명백히 아랫것들이 존재한다는 속삭임은 참 달콤하다.난 그 느낌을 10여년전 내가 극렬기독교분자였을때,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보며 느꼈었다. 내 인생에 맘껏 혐오할 대상이 있다는건 삶을 풍요롭게 하기도 했다.우월감은 내 삶이 힘들고 비참해 질수록 쑥쑥 자라났고, 혐오로 바뀌는데는 아주 짧은 시간만을 필요로 했다.오늘 트럼프의 승리는 바로 그런 사람들의 승리는 아닌지를 생각했다.
덜 벌고 더 노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