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4)

이유들

by nas

외부적인 요인 두 개는,


첫 째는 엘리트들의 실체요

둘 째는 그들에게 홀려 그들을 대변하는 대학생들이다.


여기에 많은 논리적 비약이 있다는 걸 알지만 일단 넘어가자.


이들이 준 영향은 부가적인 것이니까.


내부적으로는


https://brunch.co.kr/@b040cbf519e1418/1


이 문제에 관해 교수님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이다.


여기서 나는 조금의 좌절을 맛보았다.


이메일에 답장이 한 통도 안 온 것이다.


물론 교수님들이 내 메일에 답장을 해줄 의무는 없다.


그럼에도 나의 생각이 부정되는 기분과 좌절을 멈출 수는 없었다.


물론 내가 유치한 사고를 가졌을지도 모른다.


아마 읽는 이들이 보기에는 많이 유치할 테지.


그럼에도 이건 나에게 중요하다.


내 주위 사람들은 날 이상하게 본다.


동년배들은 날 이해하지 못하고, 이야기해도 알아듣지 못한다.


어른들은 어떤가.


그들에게 있어 나는 교정의 대상이다.


그들이 보기에 내 생각은 전체적으로 빨간 줄 쳐진 것이다.


그렇기에 대학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내 생각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진리의 요람.


뭐, 상상은 자유니까.


이런, 또다시 딴 길로 샜다.


에헤이


도서관 퇴실종이 벌써 울리잖아.


나는 서둘러 짐을 챙기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25년 5월 20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