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여름

아침 산책길을 지나다

by 이팝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 더운 열기가 가셨다.

이른 아침은 "맴맴맴" 매미 소리로 시작되고,

저녁은 "귀뚤귀뚤" 귀뚜라미 소리가 마감한다.


가을이 온다고 하는데,

사방 팔방

아직 진초록의 푸른 여름 세상이다


멋진 왕참나무 잎을 하나 주웠다.

어쩜 이리 엣지있게 생겼는지...

나뭇잎계의 패셔니스타 같다.


꽃이 되지 못한 나뭇잎들...

이 많은 잎들이 꽃이 되었다면하고 생각하며

사방을 둘러보면 아찔하다.


초록의 시원함과 안정감이야말로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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