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엄지손톱 끝을 검지 손가락으로 문지르다 문득 자를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나는 머리 감을 때 걸리적거리는 문제로 손톱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주기는 2주에 한 번 씩 깎곤 하는데 손톱이 자라면 깎으면 되고,
머리가 길면 자르면 된다.
먼지가 쌓인 책상 위도 손으로 툭툭 털고
걸레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헌데 너에 대한 그리움을 끊어내는 것은 왜 이리도 어려운 걸까?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씁니다. 삶, 시간, 사랑, 마음, 밤바다의 짭쪼롬한 냄새와 고소한 빵 굽는 냄새 등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기억하며 삽니다. 카톡 b1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