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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의 초대 - 옥제영

by 황미옥

옥제영 작가님은 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평생학습의 마중물은 '방송통신대학교 입학'이었다. 기업체와 교육 기관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이다. 교육학 박사이자 한국 평생교육 실천연구소 대표로 활동하신다. 옥제영 작가님을 통해 평생학습으로 초대받았다. 나와 다른 일을 하시는 분은 어떤 생각과 실천을 하셨는지 궁금했다.


1. 인생의 비상등


가치관 찾기 수업을 알려주셨다. 직급에 따라 삶의 우선순위가 달랐다. 나도 나이에 따라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 지금 나에게 와닿는 단어는 이랬다.


<건강 균형 즐거움 혁신 가정 지혜 마음의 평화 좋아하는 일>


이 단어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어떤 단어들이 나와 함께할지 모르지만 현재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2. 목표설정의 한 끝


목표를 하나로 정하는 구체적인 방법


종이와 펜을 꺼낸다

2024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모두 적어본다

적은 목표 중 덜 중요한 목표를 하나씩 지워나간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한 가지 목표에만 주목하면 된다.


나는 <드러커 피드백 수첩>의 다이어리를 사용중이다. 몇년 전에 경찰 독서모임 회원들과 처음으로 사용했다. 다이어리가 포함된 도서 세트는 품절

되어 중고로 구매했다. 종이에 목표를 모두 적고 세가지로 축소했다. 작가, 위기협상, 소아암 엄마. 영역별로 꼭 필요한 일이라 한 가지만 선택할 수가 없었다. 목표를 정해서 매일 피드백하면서 실천하고 있다. 내년 여름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기대된다.


3. 버려야 할 것의 우선순위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버려야 할 것의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다. 버리면 채울 수 있다.


안 쓰는 그릇 , 1년 동안 안입는 옷, 안 신는 구두와 운동화, 각종 사용 설명서, 코팅 벗겨진 조리두고, 안 신는 양말, 유효기간이 지난 색조 메이크업, 안 쓰는 소형 전자제품, 유행 지난 핸드백


요즘 나는 버리는 중이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예설이가 잘 안쓰는 기차놀이 장난감을 버렸다. 신발장에서 안 신는 신발을 버렸는데 두 봉지나 되었다. 우산도 안 쓰는 건 버렸다. 신발장을 여니 신발이 꽉 차지 않고 여백이 보였다. 집안 곳곳보다 여백이 더 생길 때까지 버리고 정리정돈 할 것이다.


마무리


<평생학습으로의 초대>를 읽으면서 배움은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배우고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들면서 살아야겠다. 지금은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문장수업을 통해 문장력을 향상하고, 저자 특강을 들으면서 저자의 삶의 태도를 배워서 내 것으로 하나라도 만들고 있다. 읽고 쓰는 삶을 살면서 궁금한 분야는 학습하면서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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