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대 외래

예설이 양부대 외래 다녀왔습니다. 빈크리스틴 항암치료 씩씩하게 하고 왔습니다. 항암치료 시작한지 738일 지났고, 유지치료 6장 9주차입니다.

백혈구 6.83 적혈구 11.0 혈소판 221 호중구 4.69

수치가 조금 높다고 생각했는데 임교수님께서 공복약 매일 먹을 수 있도록 약 처방해주셨습니다. 이제 교수님 마음도 읽어내는 예설이 엄마입니다^^

예설이는 오늘 양부대에서 기부하신 분들의 이름이 적힌 곳에서 남편이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돈 많이 벌어서 기부 많이 하자는 이야기를 남편과 나누었습니다.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설이는 요즘 고양이 머리를 좋아합니다.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시간  많이 걸릴텐데 감사합니다!!!

지아와 한 시간 넘게 영상통화하고 오늘은 조금 늦게 잠든 예설이~ 내일은 협회에서 언어치료가 있는 날이라 늦잠 푹 자기를 바랍니다. 예설아 오늘 항암치료한다고 고생많았어!!!

우리 힘내자!!! 오늘부터 덱사 시작인데 5일간 예빈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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