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

by 부의엔돌핀

디지털 시대에도

굳이 손편지를 쓰는 사람이 있다.


디지털로 출력되는

정형화된 글씨체로는


자신의 따뜻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다 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기역에는 고마운 마음을 담고,

쌍디귿에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쓰는 사람은


시대에 뒤처졌다고

버려야 할 사람이 아니라,


미래에도 함께해야 할

소중한 나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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