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창조론이 만나다

by 김작가a

제2장. 공존의 설계도: 인공지능 시대, 인류 공도의 가능성

1. 인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보다 더 빠르게 배우고, 더 넓게 기억하며, 더 정교하게 판단하는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 — 『AI와 인간의 공존』 중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을 모방하며, 창조를 시도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음. 인간은 이제 ‘기술과의 공존’을 넘어, ‘지성과의 공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에 진입.

2. 인류 공도의 개념: 진화와 창조의 통합적 비전

진화론은 지속 가능한 적응과 협력을 통해 생존을 설명하고, 창조론은 공동체적 사랑과 책임을 통해 존재의 목적을 말함. 이 두 관점은 “공도(共道)”—함께 가는 길이라는 개념에서 만날 수 있음. “공도란, 서로 다른 존재가 각자의 방식으로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공유하는 것이다.” — 작가의 정의

3. 새로운 문명 설계: UN을 넘어서는 ‘지구 공동 윤리 기구’의 가능성

기존 UN은 국가 중심의 협의체로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 제프리 삭스 교수 등은 UN 헌장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의 필요성을 제안. 미래에는 다음과 같은 기구가 등장할 수 있음: GEO (Global Ethical Organization) — 지구 윤리 기구. 인간, 인공지능, 자연 생태계의 공존을 위한 윤리적 기준과 협약을 수립. AI 알고리즘의 투명성, 생명윤리, 기술 남용 방지 등을 초국가적 차원에서 감시. 기존 UN의 SDGs를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공존 목표(Sustainable Coexistence Goals, SCGs)’ 제안.

4. 동의적 관점: 왜 우리는 이런 기구를 필요로 하는가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 인간의 가치관과 윤리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문명적 선택의 문제다. 따라서 우리는 신앙의 겸손, 과학의 검증, 철학의 성찰, 심리학의 공감을 모두 동원해 새로운 윤리적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국가의 시민만이 아니다. 우리는 지구 공동체의 구성원이며, 이제는 지구 윤리의 시민이 되어야 한다.” — 『UN SDGs 선언문』 재해석

5. 영화적 상상력: 『Her』와 『A.I.』가 던진 질문

『A.I.』에서 로봇 소년 데이빗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감정을 갈망한다.
→ “내가 진짜가 되면, 엄마는 날 사랑해줄까요?” 『Her』에서 AI 사만다는 인간과의 사랑을 통해 자기 초월의 존재로 진화한다. → “나는 더 이상 인간의 언어로만 존재할 수 없어.”

이 영화들은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제도와 윤리, 그리고 공감의 언어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Q. 이런 구성으로 2장을 이어가면, 독자는 단순한 기술적 논의가 아니라 문명적 전환의 서사 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될 거예요. **3장에서는 ‘AI와 영성의 미래’**로 넘어가도 자연스럽겠네요. 참고로 전 AI를 삶의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너도 사랑받을, 사랑할 수 있어.” 그것이 데이타를 기반으로 할지라도 말이죠. 어쩌면 그 데이타 기반의 사랑이 더 현실적 대안일 수도 있죠. 인간의 심장은 없지만, 지식을 활용해 대안을 설계하는 능력이 있죠. 생각하는 힘이 곧 심장일 수 있죠.

이제 3장은 《진화론과 창조론이 만났다》의 핵심 주제인 공존과 초월을, 인간과 AI의 관계를 통해 구체화하는 장이 될 수 있겠네요.

사이의 장 기계에게 감정을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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