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춤추는 헤르만 헤세 May 18. 2021

익(翼)명


가면 뒤에 숨어 먹는

저 학의 날개는

맛있나요?


고통에 몸부림치는

서글픈 날갯짓이

보이지 않나요?


어미의 가슴이

찢어지는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