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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나 Nov 08. 2023

미니스트리오브크랩Minstry of Clab

동생 추천  맛집   

미니스트리 오브 크랩Minstry of clab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신감 품품 

제 남동생이 인도에서 5년 근무했는데요. 

주말이나 연휴에 가끔 스리랑카 가서 쉬고 왔대요. 특별히 휴가 내지 않아도 갔다 올 수 있어 호텔에서 쉬고 왔대요. 번잡한 인도에 있다 스리랑카를 가면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제 남동생이 추천한 맛집이에요.

이 비싼 식당을 채워주는 중국인 관광객들 

예약은 필수이고요. 

가격 봤더니 후덜덜이에요. 가격 비싸다고 했더니 그래도 가봐야 한다네요. 가격표 보내줬더니 예전보다 많이 올랐대요. 스리랑카에서  마지막 식사는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 

기본 테이블 세팅 

게하고 새우 사이즈를 고르는 데 원하는 사이즈가 없을 수 있어요. 그날 그날 재료가 달라요.

저는 게 1.1kg에 새우 500g 시켰어요. 게간Cran liver pate하고 마늘밥, 마늘빵 시켰고요. 제일 맛있었던 것은 마늘밥이었어요. 소스는 가장 기본이라는 버터소스(동생이 버터소스 시키라고 했어요) 새우는 칠리갈릭 시켰는데 칠리갈릭소스가 더 맛있어요. 

활기찬 실내 모습 

맛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니까요. 총비용은 200달러 정도 나왔는데요. 가이드가 스리랑카에서 제일 비싼 식당이래요. 8일 여행 기간 동안 먹은 총비용보다 이 한 끼가 더 비쌌죠. 결론은 한 번은 가 볼만 하지만 두 번 가기 힘들고 게는 굳이 안 먹어도 된다. 새우가 거의 랍스터급으로 나와요. 게와 새우의 선도는 당연히 최고죠. 제가 사는 상하이에도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의외로 맛있던 갈릭밥 
새우 500g
게 1.1Kg 
기본 테이블 세팅 

상하이에서 한번 다시 갔었어요.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에요. 가격은 상하이가 더 비쌌고요. 맛이나 분위기나 스리랑카의 본점보다 못했어요. 스리랑카에서 오픈주방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네요. 원조가 원조인 이유를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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