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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나 Apr 07. 2024

책읽기 좋은 항저우 천도호 인터컨티넨탈호텔

객실편 

객실 바닥이 마루인 게 좋아요. 

베란다에 베드쇼파 있고 수영복 말릴 수 있는 옷걸이 따로 있어요. 

배란다에 있는 베드쇼파 

창가 바로 앞에 쇼파 있어 책 읽거나 호수 바라볼 수 있어요. 

제일 좋아한  공간 

리클라이너 있고 독서등도 있어요.

웰컴과일은 보통 한접시 주는 데 여긴 한상을 차려놨어요. 

매일 우유도 2개씩 주고 체크인 한 날에는 베개에 뿌릴 수 있는 아로마 스프레이 줘서 좋았어요. 


유아용 어메니티는 요청해야 주는데 여기 처음부터 세팅되어 있어요. 

유아용 스태퍼, 보조변기,슬리퍼,샴푸,로션 다 있어요. 

커피머신은 없고 항저우답게 녹차를 마실 수 있게 세팅해 놨어요. 

지은 지 오래 되어 그런지 방음 잘 되네요. 요즘 지은 호텔은 벽이 얇은 듯 해요.


방 안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창가에 앉아 호수 바라보며 차 마시기도 좋고 베란다에서 밤하늘보고 누워있기 좋아요. 

침대는 좀 높은 편이라 침대에 눕거나 일어날 때 좀 조심해야해요. 

샤워 부스도 자연 느낌 나 좋아요. 샤워 헤드가 각도 조절 안 되어 사용하기 불편해요 
세면대도 예쁘게 생겼죠 
방 안에 난이 있어 좋네요 
천도호 뷰 하나로 객실이 할 일은 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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