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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 일 듯..시리즈 1(아시아나 탑승기)

홍차오-김포 비지니스 탑승

by 안나

노동절에 한국 갔다 오면서 이번이 마지작인 일들이 많았어요.

먼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마지막 탑승했어요.

아시아나,대한항공 합병설 나오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빠르게 털었어요. 예전 삼포적금할 때 조금 사놨던 마일리지가 있었거든요. 이번에 마지막으로 다 털었어요. 홍차오-김포 간을 이용했는데 굳이 비즈니스 안타도 되는데 이코노미 마일리지 좌석을 안 풀었는지 없어 결국은 추가 마일리지 수혈해 비지니스로 마일 다 털었어요. 합병 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떻게 될 지도 모르고 사용도 어려울테니까요. 기재는 A321-231 슬림형이고 7.4년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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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라 탑승 후 환영음료 없고 물수건은 1회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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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메뉴는 양식(닭고기), 한식(비빔밥) 2가지인데 저는 미리 해산물식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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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생선 3쪽이 전부예요. 너무 하얀 기내식이 민망했는지 승무원분께서 고추장이라도 같이 먹으라고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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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카모마일 차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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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분들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잘 해주셨어요.


1988년에 설립, 새비행기로 새롭게 모시겠다며 대한항공 기죽이던 우리의 색동날개,아시아나 광고 모델이 누가 되는 지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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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날개 이제 고이 접어야 하네요. 그동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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