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인디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장식으로 유명해요. 푸켓 인디고는 배를 컨셉으로 했어요.
인디고는 원래 라운지가 없어요. 다이아몬드 티어 혜택으로 조식,웰컴포인트,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 포인트 숙박이라 조식을 선택했어요. 좀 일찍 가서 체크인을 기다렸어요. 4층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어 선베드에서 쉬라고 하고 음료 쿠폰 한잔 줘서 모히또 한잔 했어요. 칵테일 가격이 310바트네요.
수영장은 작지만 인피니티풀 느낌이고 깨끗해요. 샤워실은 따로 없고요. 빠통 인디고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닥 없는 수영장이에요. 밑에서 보면 이런 느낌. 사실은 무서워서 그쪽은 안 갔어요.
계란, 팬케이크, 와플은 주문받아서 가져다줘요. 국수 종류는 하나인데 맛은 괜찮대요.
냉장 필요한 음식들은 아예 별도 콜드룸을 만들어 넣어 놔 잘 찾으러 다녀야 해요.
객실 문마저 신비한 마법의 문 같은 느낌, 해리포터가 생각나는 느낌의 가운, 슬리퍼가 특색 있어요.
세면대는 큰데 옆에 수납공간이 좀 작아요. 샤워부스도 마치 수족관에 들어온 듯 같고 화장실은 클럽 온 것 같고 세면대 거울을 분장실 같아요. 다 새롭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발코니에 작은 바도 만들어 놓고 의자도 놨지만 매일 주룩주룩 내리는 비로 발코니 창문 한번 못 열어봤어요. 옆 방이 보이는 구조라 신경을 좀 쓰긴 해야 해요.
빠통비치는 1분이면 가고 방라로드까지 걸어서 약 10분 정도라 편리해요. 1층에 세븐일레븐(2시부터 5시까지는 알코올류 안 팔아요), 약국, 마사지 가게, 왓슨스에 심지어 한식당까지 있어 너무 편해요. 1층에 마사지 예약과 여행 예약을 같이 할 수 있는 데스크도 있어 상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