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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차오허징르네상스호텔 上海漕河泾万丽酒店

상하이 모터쇼, 수입박람회 기간에 갈 만 해요.

by 안나


우리나라에는 판교 테크노벨리가 하나이지만 중국은 원만한 도시에 경제개발구经济开发区나 고신구高新区라는 이름으로 다 있어요. 상하이는 이런 경제개발구가 10군데 있어요. 한인타운 홍췐루에서 가까운 차오징허漕河泾 지역에 있는 경제개발구에 많은 회사들이 입주해 있는데 우리가 알만한 글로벌 업체는 스텔란티스,3M,존슨앤존스가 있어요. 스텔란티스 상하이 법인 바로 앞에 르네상스 호텔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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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에 문 열었고 2020년에 리노베이션 했어요. 비즈니스 지역에 있어 출장자들 많이 이용해요. 상하이 모터쇼와 수입 박람회 등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NECC국가회의중심에서 차로 30분, 홍췐루에서 10분 걸려요. 평소에 1,000위안( 20만 원 정도)이고 상하이모터쇼 기간에도 1,600위안 (32만원)정도 했어요. 상하이 NECC인터컨티넨탈호텔이 전시회 기간에는 3~4,000위안 대이고 평소 300위안대 코트야드가 1,000위안 대로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이 착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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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23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가볍지는 않지만 나름 관리 잘되는 호텔이고 직원들이 친절해요.


1층 퓨전한식당 스모키모토Smoki 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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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장자들에게 좋아요. 저녁은 좀 가격대가 있고 점심은 런치세트 있어 괜찮아요. 이런 분위기인데 애매하긴 합니다. 일식도 같이 해요. 북과 장구만 가져다 놨다고 한식당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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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커피트럭,자판기 있어요.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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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을 받으나 다 빌딩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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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푸드가 매우 특이하네요. 손도 안 대었어요.(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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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객실 사이 유리벽이라 개방감도 있지만 일행이 있을 경우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지만 불편할 수 있어요. 비데는 없고 드라이어,어메니티 평범합니다. 욕실 대리석 느낌은 민항메르디앙호텔 느낌이에요. 베딩 괜찮고요.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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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 층에 있어 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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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와인 없는 것 말고는 괜찮아요. 6시부터 8시까지 식사와 알코올류 제공하고 8시 30분까지는 알코올류는 계속 마실 수 있어요. 한 종류이지만 그날의 칵테일도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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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하이네켄, 칭다오 있어요. 저녁 식사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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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메밀국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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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감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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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만두-이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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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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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푸드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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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 5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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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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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비슷한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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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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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



수영장,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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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온수풀도 따로 있어요. 규격은 25m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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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있어요. 샤워 시설은 그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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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회원권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 이용자들 제법 있어요. 기구들은 아무래도 좀 오래된 느낌 있지만 집중해서 운동할 만합니다.



조식은 6시반부터 10시 반인데 출장자들 많아 그런지 이른 시간부터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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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고슬고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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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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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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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브로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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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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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위에 올려먹는 양념들-저는 안 먹어요.( 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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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죽, 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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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고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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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안라탕,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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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코너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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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고등어-플레이팅 좀 성의있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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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종류들-대부분 밥만 많아 저는 안 먹어요.( 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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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 맞춘 치즈-마르지 않게 뚜껑 좀 씌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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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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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천국

총평

좋은 점

전시회 기간에도 룸레이트 인상율이 낮은 편

평소에는 1,000위안 안 되는 가격으로 호캉스 가능

플래티늄 티어면 조식,라운지, 룸업그레이드 다 가능

1층에 한식당 있어 한식러버 출장자들 대환영

국가회의중심NECC에서 차로 30분

홍췐루 한인타운에서 차로 15분

직원들 친절


아쉬운 점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듦, 지하철 9호선까지 걸어서 12분

주변에 온통 빌딩만 있음,아무 것도 없음

23년 된 나이는 어쩔 수 없음

홍췐루 한인타운에서 걸어서 50분, 저녁 먹고 걸어가기는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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