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마도 MADO도 같이 살아요.
上海市 静安区 江宁路街道 PAC 购物中心武定路 801
이스라엘 식당도 있고, 레바논 식당에 페루 식당도 있는 국제도시 상하이에 튀르키예 식당이 없으면 그게 이상할걸요? PAC라고 징안취 창더루静安区 常德路와 우딩루武定路 교차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에 있어요. 감각적이고 세련된 다른 식당들도 몰려 있어 한 바퀴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에 가도 될 것 같아요.
마도MADO라는 튀르키예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와 술탄이라는 음식점이 같이 있어요.
마도가 술탄에 샵인샵으로 들어간 형태이긴 한데요.
두 콜라보 좋죠.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라는 말은 진짜인가 봐요.
안에 들어가면 나는 튀르키예다 바로 느껴져요.
화려한 조명,전통 문양과 가구, 일하는 직원분 대부분 튀르키예 분들이에요.
테이블 공간도 넓고 커트러리가 다 이렇게 비닐포장 되어 있는 디테일도 좋네요.
튀르키예 자체가 동서양 문화가 잘 결합된 곳이죠.
일행보다 먼저 도착했어요.
마도 디저트 구경만 한참 했어요.
디저트 메뉴만으로 책 한 권 가능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얇은 책이 독일 음식책이라는데 독일이 튀르키예 보면 디저트만으로도 책 한 권 만들어내니 부러울 듯해요.
단체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화장실도 블링블링
애피타이저로 후무스 종류 4개 시켰어요. 비트맛, 고추맛 다양하고 색상도 예쁩니다.
이렇게 덜어서 음식에 얹어 먹었어요.
오랜만에 터키전통샐러드 하나 시키고요.
제가 터키 갔을 때 먹던 음식 이야기도 좀 나누고요.
감바스 비슷한 새우요리, 소스에 빵 찍어 먹으면 맛있죠.
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간 피데 Pide, 약간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양고기, 닭고기, 닭날개 모둠이에요. 맛있다고 추가로 한번 더 시켜 먹었어요.(제가 먹은 것은 아니에요. 저는 고기를 먹지 않아요. 소곤소곤)
콜키지 비용 100위안 내고 바를로 레드와인 마셨어요.
디저트로 전통디저트모둠, 둔두르마 아이스크림 시켰어요.
팔 아플 정도로 힘써야 먹을 수 있는 쫀드기 끝판왕이죠. 제가 처음 튀르키예 갔을 때, 여행 마지막 날에서야 먹어보고 진작 먹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던 원조 아이스크림이죠.
스얼 좀 타보려고 터키항공 마일런 할까 생각하자 12일 만에 종료, 삼일천하도 아니고 12일 천하로 끝나버린 터키항공 마일런.. 만약에 마일런할 수 있었다면 더 맛있을 듯 튀르키예 음식이었어요.
한줄평: 튀르키예 안 가도 쫀드기 아이스크림과 전통 음식 먹을 수 있어요. 1인당 200~300위안 정도
터키항공은 반성하고 다른 이벤트 대안 내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