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사는 하루
식스센스는 걷기 좋은 호텔이에요.
처음엔 넓은 부지에 길을 헤매지만, 두어 번만 돌아다니면 굳이 버기를 부를 필요가 없어요.
한낮에 너무 더울 때만 버기를 타고 다니기도 했어요.
산책길을 걷다 보니 강아지를 데리고 투숙할 수 있는 단독 빌라도 보여요.
일반 객실은 1,2층으로 되어 있어요.
식스센스를 유명하게 만든 사람은 마윈이에요..
그는 가끔 이곳에 머문다고 하고, 다른 정재계 인사들도 자주 온다고 하네요.
특히 코로나 시절,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가 일상이던 때엔 이곳 방이 없을 정도로 붐볐대요..
답답하고 통제된 도시를 떠나, 이곳에서 스스로 사회와 거리를 두고 지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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