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won
토요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같이 하는 직장인 모임에 나가는데요. 한 분이 파이어를 선언하고 상하이를 떠나기로 했어요. 직장인이 월급 모아 파이어 할수 있겠어요. 이 분은 코인으로 파이어 선언했어요. 10월에 발리 가서 한 달 살기 한대요. 저희 모임에서는 떠나는 사람이 마지막 모임 식당을 정해요. 발리 예행 연습한다고 발리 식당을 가기로 했어요. 그 덕에 다음 달에 발리에 여행 갈 저도 같이 예행연습을 하네요. 사장님이 발리화교 출신이래요.
4인 세트메뉴 2개 시키고 추가 요리 3개 시켰어요.
발리 관련 영상과 후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음식이 무척 눈에 익어요.
이건 사테죠.
채소 볶음인데 약간 중식 느낌
맑은 소고기 뭇국 느낌이래요
나시고랭 -맛있어요.
매우 특이했던 계란 두부 오믈렛-위에 뿌린 소스는 땅콩 소스예요. 숙주가 같이 곁들여져 나왔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합이지만 다들 잘 먹었어요.
따로 시킨 똠양꽁
가지볶음-중식 느낌
닭요리인데 전기구이통닭 느낌도 나고요.
따로 시킨 볶음면-맛있어요.
소고기라는데요. 비주얼이 안 예쁘죠.
디저트 아이스크림-4인 세트인데 달랑 하나 주네요.
떠나는 사람을 위해 따로 준비한 송별케이크, 부케도쿄 Mvuke Tokyo 여름 한정 시즌 케이크
11명 가서 1인당 110위안 나왔어요.
한 줄 평:발리 가서 먹어봐야 어떤 지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