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출간 이야기
오늘은 작가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작가님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볼게요. 작가님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세요.
호주자전거 여행이라. 조금은 생소하네요. 그 당시라면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많이 가던 시기였는데요. 제 친구도 갔었거든요. 그런데 작가님은 그 넓은 호주를 자전거로 여행하셨다는 거예요?
내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일을 하나 만들자
와우~ 정말 멋지네요. 그럼 설마 혼자 가신 거예요?
웃기네요. 알아보지 않고 갔던 게 더 큰 추억을 남겨주다니. 그럼 호주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어떤 거예요?
정말 멋져요. 저도 누군가가 자기네 집에 가자고 하면 무서워서 못 갈 것 같은데. 역시 젊으니까 좋네요. 20대라.... 그립네요.ㅎㅎㅎ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네요. 사람은 인생에서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온다고 했는데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의 터닝포인트였네요. 저에게 터닝포인트는 뭐였을까요? 음...... 별로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곧 오겠죠?ㅎㅎㅎ
그럼 이 기운을 가슴속에 꼭 품고 사는 지금의 작가님은 어떤 모습인가요?
너무 부지런하시네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겠는걸요?^^
맞아요. 작가님께서 이렇게 부지런히 노력하신 결과로 이렇게 멋진 책이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가족분들이 행복해하셨잖아요.
손수건을 꺼낼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점점 감동이 밀려와요. 가족을 생각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럼 미래의 작가님의 모습은 어떨 거라 생각하세요?
이젠 정말 눈물을 멈춤 수가 없네요.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아빠라는 남편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멋진 단어인지 오늘에서야 깨닫게 되네요. 가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아빠, 남편. 제 남편이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