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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Mar 27. 2024

등 뒤의 물병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자기만의 물병을 가지고 태어난다. 



당연하지만 이 물병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아도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물병을 가득 채우기만을 원한다. 



하지만 이 물병은 등 뒤에 달려 있어서 

스스로 채울 수 없다. 

이 물병은 오로지 부모나 가족들이 채워줄 수 있다. 



이 물병에는 뚜껑이 있다.  

물병의 뚜껑은 태어날 때 활짝 열려있다가

서서히 닫히며 40살 즈음에 꽉 잠긴다. 



4살까지가 이 물병에 물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4살이 넘어서 10세 정도까지도 

약간의 기회는 남아있다. 



하지만 10살이 넘어가면 

이제 이 등 뒤의 물병이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파란 물만 받았다면 

파란 물만 받으려 하지

초록물은 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색이 점점 진해진다. 

10살까지 가득 채워지지 않은 물병은 

사실 평생토록 잘 채워지지 않는다.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제 때 물병이 채우지 못한 사람들은

평생을 이 물병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등 뒤로 양동이 째 

여러 가지 물을 계속 부어보지만

결코 채울 수 없다. 



물병의 입구는 좁고 

등 뒤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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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시도했지만 잘 안 되나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매번 같습니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구체적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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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문(초월)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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