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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음으로 천국 간다

by 일심일도 채남수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바로 깨닫기 위해서는 먼저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세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이 천지 창조를 하실 때 예수님과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


즉 성부 하나님은 모든 신적 사역의 원천이시지만 우리에게 직접 나타나지 않으시는 분이다.


천사를 통하여 말씀하시거나, 모습은 보이지 않으시고 말씀으로만 명하셨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사해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심으로 우리는 독생하신 성자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성자 하나님은 원래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을 덧입어 사람으로 오신 분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그 보혈을 힘입어 우리의 죄를 사하게 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예수님은 그 뜻을 완전하게 행하신 분이다.


따라서 성자 예수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 모든 내용이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이전 구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성자 하나님인 에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직접 본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잠깐 이 땅에 오셨다가 천국으로 돌아가셨고, 훗날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분이시다.



다음으로 성령 하나님은 신적 능력으로 성부의 뜻에 순종한 성자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지금까지는 예수님 자신이 같이 있어 하나님 말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주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성령이 그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했다.


회개하여 그리스도 보혈로 죄 용서받은 자에게는 그 안에 성령이 항상 계셔서 우리를 돕고 있다.


성령이 마음에 임한 자에게는 마귀가 감히 그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인간의 논리로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교리이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는 성경을 읽어도 바로 깨달을 수 없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셨다.


즉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는 말씀이다.


그런 믿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그 안에서 역사하지 않는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삼위일체 주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믿음으로 삼위일체 주님과 동행할 때 마지막 때에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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