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시 믿는 연습 8화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공부와 삶

p여사는 50대에 공부하고 일하면서 자뻑할때가 많습니다.

일을 하니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꾸준한 공부로 무지를 알고 깨달아 가는 과정이

해외여행보다 즐겁습니다.

해외여행은 일회성으로 즐기는 시간이지만

공부는 삶의 루틴을 세우며, 나를 알아가고

배움으로 인생을 재도약하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나도 다시 나를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 있으시죠?

사례를 보시면 '나도 그래. 그런 면이 있지' 아시게 될 거예요.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 회복의 결정적 장면들

같이 공부하는 한 분이 어느 날 제게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작가님, 공부를 하면서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남편 말투가 달라졌어요. 저한테 ‘그건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더라고요.”

그 분의 눈빛은 오랜만에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자기 효능감이 되살아나는 장면을 본 겁니다.

장면 하나- 오늘 내가 한가지 해냈다

"할 수 있다" 그 말 한마디가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컴픁 기초반 강의 할때 한 중년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평생 가족을 챙기며 본인은 늘 ‘두 번째 자리’에 있었죠.
그러다 컴퓨터 배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손가락이 굳어서 자판 하나 치기도 버거웠지만
한 줄짜리 문서를 완성했을 때,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