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 건강한 삶
P여사, 8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빡센 선생을 만났다. 매일 식단과 간식, 운동, 등을 낱낱히 채팅방에 올려야 한다. 먼저 혈액검사하고 인바디를 측정했다. 벌써 7일차다. 하지만 처음 몸무게 그대로다. 과연 8주 후 다이어트로 4kg 감량할 수 있을까?
채소과일식 단톡방에 8주 다이어트 오픈방이 올라왔다. 20명 선착순 모집한다기에 일단 신청, 머리를 들이 밀었다. 그런데 이렇게 밀어 부칠줄 몰랐다. 방장은 의사들이 하지 않는 세심한 피드백을 한다. 무서울 정도로 피드백을 하나하나 했다. 혈액검사 수치를 보고 한사람 한사람 피드백을 해준다.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주니 미안해서라도 안 할 수가 없다. 방장님은 원대한 계획이 있다.
그 계획은 바로 8주간 다이어트 실천하고 경험한 내용으로 다른 사람을 리더하라는 것이다. 리더로서 재질 중 하나가 경험한 것을 알리는 것이다. 책이나 남에게서 들은 지식은 알릴때 말에 힘이 없다. P여사는 채소과일식 시작후 3개월만에 5kg을 이미 감량했다. 이 경험으로 웰니스TV 유튜브 인터뷰도 했다. 하지만 5kg 감량에서 멈추고 더 이상 빠지지 않아 고민이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니 마음에서 저항과 받아들임이 공존한다. 저항은 평소에 안 먹던 음식까지 먹고 싶다는 것이다. 지난 4일째 굽0치킨에서 오리지널 치킨을 1마리 주문해서 4점을 먹었다. 오리지널은 담백해서 좋았다. 그렇게 음식욕구를 충족시켰다. 오늘은 자주 안 가던 야채가게에서 생미역 사촌인 곰피를 샀다. 데쳐서 실컷 먹었다. 받아들임은 음식을 줄이고 물을 하루 2L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어방장은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먹어라고 한다. 맛볼 수 있고 먹을 수는 있지만 과식은 하지 말라고 한다. 살을 빼는데 음식양을 줄이지 않으면 모순이다. 달성하기 어렵다. 또한 땡기는 식욕에 압도당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에 대한 실망이 크기 때문이다.
참가멤버는 22명. 40대부터 60대 여성이고 1명이 남성이다. 어제 번개팅으로 첫번째 온라인 미팅이 있었다. 각각 8주 다이어트 하는 이유는 달랐다. 하지만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다.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 운동을 생각만큼 실천하지 않는 점이다..
방장은 8주후 목표달성한 자신의 모습은 어떨까? 상상해 보라고 했다. 60대 중반 여성은 말했다. "다이어트 남들이 한번 이상 해본거 나도 언젠가 해보자 하는 마음만 있었지 실제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함께 해서 성공할 것이다. 성공하면 기쁘고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다. 분명히 달라질 거다. 벌써 6일차 몸이 가벼워서 좋다. 잘 할 것 같다. 대식가 경험이 있어 다이어트하는 사람 마음을 잘 알고 코칭을 잘 할 것 같다. 75세까지가 중년, 아직 10년 남았다.
p여사. 빡센 선생님 덕분에 매일 식단과 물 마시는 양까지 쓰고 있다. 아직은 음식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8주 다이어트 성공하면 4kg 빠진다. 옷을 입으면 모양이 나고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고 유쾌할 것이다. 스스로 절제력에 대한 신뢰로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한 것이 체화되었을 때 말에 힘이 생기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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