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

by 아무


25.10.22 수 오전6시 레벨2


오늘의 느낌


수련 시작 초반부엔 몸이 뻣뻣한 느낌 - 힘 연결이 어딘가에서 끊긴 듯 둔한 느낌이었지만

돌핀-핀차 스플릿 연습할 땐 어느정도 깨어났고, 특히 팔뚝과 겨드랑이 힘을 잡는게 단단하게 느껴졌다.

20카운트 버티기 할 때 너무 힘들었지만, 중간쯤 부턴 팔뚝 터질 것 같고 힘이 빠질 것 같고 무너질 것 같았지만 최대한 버텨냈다. 초반부와 비교하면 마지막까지 그 힘을 똑같이 유지하지는 못 했지만, 이리저리 의식을 옮겨가며 근육의 감각을 느껴보려고 함.

이 단단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유지하며 가져가는 것! 버티는 것 부터 다져가자.


첫번째 핀차 스플릿(다리들기)는 단단했는데,

두번째는 힘이 빠져버렸는지 영 그 단단함+연결이 잘 안느껴진다.

빵빵한 느낌 - 상하체의 팽팽한 느낌이 반도 아닌 것 같음...


그리고 연결한 핸드 스탠드 연습.

이것도 마찬가지로 왼발 지지할땐 꽤 단단하고, 어? 뭔가 오른다리 올라갈 거 같은데? (자세하면서 놀람)

지금까지와 다른 느낌에 한번 놀라고, 아마 여기서 왼다리 띄웠으면 넘어갔을 듯.

반대쪽 할때의 부실한 느낌에 한 번 시무룩하고, 하다보니 약간 어깨에 부담이 된 듯.

그새 또 팔로 등으로 밀어내는 힘을 살짝 놓쳤나봄. 어깨 조심! 또 조심. 오늘 하루 잘 관찰해보자.


초반의 핀차 연습할때 그 단단했던 느낌을 향해서, 그 힘을 오래 이어갈 수 있게

어깨와 목이 전혀 힘들지 않았단 말이지요. 아주 신기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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