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 레벨1 수업
선자세는 조금만해도 몸에 열이 나는구나
오늘 수련에서의 알아차림 몇가지
일단 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 그리고 단호함 ㅎㅎ
bytt 온라인 선생님들 각자의 느낌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하이런지에서 하프문으로 가는 다른 접근법
접근만 다르게 했는데도 전혀 다른 자세 같이 더 힘들다!!
뒤에 나오는 무자비한 코어 스트렝스너 라인들이 두려웠는데 오늘 좀 살살해주신거 같아
휴, 다행이다. 아쉽지 않고 새벽 몸 깨우기에 좋았다.
나바아사나에서 트위스트까지 척추가 뒤로 말리지 않도록 빠져버리지 않도록
골반과 척추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해보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중간에 허리가 휑~ 하니 말리지 않았다.
많이 기울이지 않고 중립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발 띄우고, 트위스트 까지도 버티기.
몸이 흔들리지 않게 복부와 척추에 집중하기.
슈퍼맨 시리즈 다누라 아사나에서도 흉곽으로 호흡하기에 집중해보았다.
홀딩이 평소보단 짧긴 했지만, 그래도 배 압박 대신 흉곽 쪽에 정신모으기.
숨쉬기가 힘든데..? 원래 그런것이다. 배가 압박되면 당연히 숨쉬기 힘들지,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흉곽으로 호흡하기. 비틀기에서도 마찬가지!
힘들지만 이겨내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누라아사나에서 특히!
오른 어깨가 확실히 약하다.
사이드 플랭크에서 왼팔지지와 오른팔지지 안정감이 확실히 다르다.
내 오른어깨야 정신차려줘. 이제 안 다치게 잘 쓸께 소중히 다룰께 �
요기 푸시업 할때 힘이 약해서 마지막 쯤 팔꿈치를 조이는 힘으로 올라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양을 만드는 것에 집착하지 말자!
(담번엔 손을 좀 앞으로 짚자, 먼가 위치가 이상한거 같았더니;;; 살짝 뒤에 짚긴 했다)
보상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확실한 부위 정확한 타겟으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도록
내 속도에 맞춰 차근히 그러나 안주하지 말고 발전할 수 있게(이게 젤 어려운 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