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0 수요일, 오후 1시 수련. 브릿지 시리즈
새별 수련을 빼먹고(데헷;;;) 오후 1시 수련을 합니다.
무제한 하게 되니 역시 새벽 수련 출석이 쉽지 않네, 나의 마음아.
그래도 한시 수련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오후 1시 수련 시간대가 아주 맘에 들어요.
오늘 주제는 브릿지 시리즈였지만 느꼈던 것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플랭크에서 테이블로 올라올 때, 어제 오랜만에 느낀 팔꿈찌 찌릿.
오늘도 뭔가 걱정이 되서 왼팔을 잘 관찰해 봤더니, 내가 손바닥 안쪽을 누르는 힘이 없는 게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바깥쪽 라인으로 바깥 손날-팔꿈치 그쪽 라인만 힘쓰면서 낑낑대고 있던거 같다.
오늘 의식적으로라도 손바닥의 검지/엄지 사이를 꾹 눌러보려고 했는데, (은근 잘 안 쓰던 부위라서 눌리는게 어렵더라?) 바깥쪽으로 빠지는 느낌없이, 팔꿈치에 부담이 덜한 느낌이었다. 그 힘인가!!!
앞으로 수련할때 요 부분을 잘 눌러봐야겠다.
비교적 오른쪽 손은 맘 먹은대로 잘 눌러지는 느낌인데...
왼손은 정말 다른 손 같이 요 부분 하나 누르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뭔가 발견해서 반짝! 하는 느낌이었다.
또 하나 더는 브릿지2할때, 내 흉추는 정말 안열리고 단단해서 흑,
진짜 몸이 많이 풀릴 때 빼고는 브릿지2를 할 수 가 없다. 손으로 발을 잡을 수가 없어
올라와도 고무줄을 극한까지 팽팽하게 땡기면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느낌처럼, 억지로 잡고 있는 느낌
갈비뼈도 닫고 싶지만 안닫히고, 배도 안잡히고, 숨도 안쉬어지고 너무 고통스러운 아사나 중 하나인데...
오늘도 힘들긴 했지만, 뭔가 그 고통속에서 느껴지던 약간의 시원함?
99%의 고통속에 0.3%의 시원할듯한 느낌?
이거 조금 더 수욱 열리면 가슴이 더 열리고 개운~ 할 거 같은데...!!!! 라는 요상한 느낌.
그전까진 없던 새로운 감각을 하나 느꼈다. 과연 그 시워~~ㄴ함을 언제 느껴볼 수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됨.
지금은 고통 99%이지만, 언젠가는..고통 50% 시원한 50%으로 바뀌는 날이 오겠지요?
체어 트위스트 할 때에도 나름 신경쓰면서 몸통 휘어지지 않게 해보았지만..
실제는 어떨지 의문이넹(아직 영상안봄)
일단 오늘의 수련은 여기서 끄읏! 포도 1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