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없이 사는 세상이면 좋겠다
태평성대를 꿈꾼다
어느새 세상은 편 가르기 무법천지다.
온 나라에 소송과 고발이 난무한다. 위나 아래나 같다. 일본의 50배다.
법조인들의 전성시대다.
그들만 할 일이 많고 바쁘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그들이다.
그들이 법으로 이렇게 만들고 나서서 바로 잡겠다고 설치고 있다.
그런데 점점 더 꼬이고, 사는 게 더 각박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경제, 사회, 문화, 최신 기술, 국민 생활 이런 거 모른다.
오직 법대로 주장하지만 자신의 문제는 법대로 안 한다.
최대한 피해 다닌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법꾸라지라고 부른다.
원래 살기 좋은 세상은 태평성대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법이 앞장서는 것이 아니다.
도덕적으로 살다 문제가 되면 그제사 찾는 맨 마지막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재도 미래도 있다.
더 이상 이 땅에 법조인이 지배하고 설치도록 하면 안 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만 이러고 있다.
경제 사회 문화 안보 외교가 번영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법 없이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태평성대를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