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쿠팡 체험단이 된 건, 당근에서의 커뮤니티였던 73 소띠방 친구 때문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단톡방에서 그가 쿠팡 체험단이라는 걸 알았다.
백만 원이 넘는 냉장고를 한 해에 몇 개나 체험했고, 체험 후 처치 곤란의 가전은 당근마켓에 판다고 하길래
그때 첨으로 든 생각은
"글 써서 돈 버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구나!"였다.
그때 나는 나도 쿠팡 체험단이 되어봐?라는 생각을 했다.
한 달에 칠십만 원 가까이 결재하는 내가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권유로 그날부터 미친 듯이 열심히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글자 500자 이상으로 쓰고, 사진은 8장 동영상도 하나 정도 있으면 당첨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일주일에 몇 개 이상의 제품을 꾸준히 올려야 한다고 했다.
내 후기를 보고 도움이 되었다는 체크가 많으면 점수가 올라간다고 하니
너무 칭찬 일색으로 적지는 말고 진실하게 적어야 한다.
팩트라면 또 나 아닌가!
그런데 후기 한 번 쓰는데 드는 시간이 1시간은 넘는 것 같았다.
사진도 찍고. 사용 동영상도 찍고, 또 그걸 텍스트로 남기고~
몇 개 쓰다가 포기했다. 그리고 그동안 쿠팡의 물건을 사면 딱 두 가지였다.
너무 좋아서 후기를 쓰거나, 나처럼 당하지 말라고 후기를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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