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전기 스포츠 세단 아이오닉 6N이 최신 예상도를 통해 그 강력한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 의해 제작된 비공식 렌더링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독특하고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놀라운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아이오닉 6N은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6N의 외관은 여러 면에서 인상적이다. 전면부는 대형 헤드램프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이는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의 유산을 담은 비전 N 74와 유사한 스타일이다.
상단 심리스 호라이즌 라이트와 하단 주행등 및 상향등은 차별화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시키는 입체적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더 역동적이고 터프한 인상을 준다.
N 형태 가니시 적용
아이오닉 6N의 측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넓어진 휠 아치와 붉은색 캘리퍼가 장착된 대형 브레이크가 돋보인다.
20인치 5 스포크 휠은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강조한다. 휠 아치가 넓어진 만큼 안정성과 성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N 형태 가니시가 프론트립 및 에어커튼을 받쳐주며 차량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한다.
최고출력 650마력 이상 기대
후면부는 그야말로 스포티함의 극치다. 거대한 윙 스포일러가 장착돼 벤츠 AMG GT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이 스포일러는 후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다운포스를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세로축 검은색 하이그로시 가니시와 날카로운 디퓨저가 더해져 안정성 및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
아이오닉 6N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650마력 이상, 제로백 3.2초 이내의 강력한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이 놀라운 성능을 뒷받침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차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는 이 모델을 통해 전기차의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