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이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T4K 구매자를 대상으로 9월에 이어 10월에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전기트럭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트럭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GS글로벌은 국비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기존 지원금에 더해 부족 보조금 전액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고트럭 보조금으로 40만 원, 소상공인 보조금으로 12만 원을 추가 제공하며 특히 2023년형 모델을 구매할 경우 900만 원을 지원해 고객 부담을 크게 줄였다.
그 결과 서울 지역에서는 T4K의 실 구매가가 1921만 원으로 낮아진다. 경남 거창 지역에서는 1274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최대 지원금이 적용된 결과로 특히 지방 구매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T4K 구매 고객에게는 3년간 차량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배터리 보증 기간도 기존 8년/12만 km에서 8년/15만 km로 연장돼 장기적인 유지 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충전 혜택 및 추가 이벤트 진행
10월 출고 고객에게는 급속 및 초급속 충전 사업자인 ‘채비’의 충전 구독 상품이 6개월 동안 무상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충전’과의 제휴 기념 특별 이벤트도 시행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출고한 선착순 10명에게 10만 원 충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고객의 구매 부담 감소와 친환경 트럭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프로모션 기간 및 혜택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글로벌은 8·9월 프로모션을 통해 170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10월 프로모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