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0월을 맞아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전기차와 K8, 봉고 모델에 대한 할인 및 금융 지원을 앞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 달 EV9, 봉고 EV, 니로 EV, 니로 플러스 택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 EV9은 250만 원, 봉고 EV는 200만 원,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 택시는 각각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봉고 EV는 소상공인과 농·축·수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 원을 지원하거나 충전기 미설치 시 30만 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또한 220V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ICCB)도 제공하는 등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췄다.
K8 2024년형의 경우 LPG 모델 포함 200만 원, K8 하이브리드(HEV)는 30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5 LPG 일부 모델은 50만 원의 할인을 제공, 지난달에 이어 혜택이 계속된다.
이와 더불어 M할부 프로그램과 E-밸류 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M할부 프로그램은 기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M할부 이용자에게 10월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E-밸류 할부 프로그램은 기아 승용 전기차(니로 플러스 제외) 출고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를 사용해 결제(선수율 1% 이상) 시 적용 가능하며 36개월 저금리 4.2%와 중고차 잔가 보장 60%를 제공한다.
EV6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기아는 더 뉴 EV6 구매자를 위한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차 잔가 보장과 변동금리 할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V6 구매 고객은 변동금리 할부 시 최초 시작 금리 4.7%로 기존보다 0.2% 인하된 조건을 적용받고, 중고차 잔가 보장은 최대 60%까지 제공된다.
더불어 구매 후 36개월 시점에 기아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잔가 보장과 함께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할부금 상환이 가능하다.
기아는 10월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해 QR코드로 접속하는 이벤트 페이지도 운영한다. 여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더 뉴 EV6와 더 기아 EV3 기아플렉스 1개월 이용권,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 및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또한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단기 소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12개월 기준으로 제공돼 부담 없는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