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자금 관리를 어떻게 할까?

내가 처한 상황은..

by 최민성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자금 관리의 중요성이다.
이제 2년 남짓 된 러닝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지만, 자금을 관리한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매일 느끼고 있다.


정말로 1인 대표가 맡아야 하는 업무는 손에 꼽기 어려울 만큼 많다.
마케팅, 재무, 디자인, 판매, 제품 기획 등…
말 그대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업무가 다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바로 재무와 자금 흐름 관리다.
나는 재무적인 부분이 특히나 취약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영상과 다른 대표들의 인터뷰를 찾아보며 공부했다. 많은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받아 자금의 흐름을 만들고, 그 돈으로 직원 월급을 주고, 제품을 만들고, 디자인하고, 조직을 운영한다.


하지만 나는 현재 가진 자금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지금 우리 브랜드의 상황을 보면 자금 관리 측면에서 꽤나 위급하다.

직원 월급을 겨우 맞출 수 있을 정도이고, 마케팅이나 추가 제품 구매 역시 쉽지 않은 상태다.

이 모든 게 내가 자금 관리를 잘 못해서 생긴 일일까?


수치에 약하고, 재무 개념이 부족한 것이 결국 이런 자금 부족 문제를 불러온 걸까?
어쩌면 이렇게 힘든 상황이 닥쳐야만 비로소 깨닫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브랜드는 재무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가 있거나, 대표가 이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겠지만,
나는 이제야 지출과 수입 하나하나를 매월 정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게 깨닫고 있다.


스타트업의 자금 사정은 늘 어렵지만,
우리 우르파의 자금 흐름만큼은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안정적으로 만들어가고 싶다.
지금의 어려움도 언젠가 지나갈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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