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꾸준한 노력은 언젠가 보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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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엔터레스트

나는 특출난 재능이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한가지 잘하는 게 있다면 가늘고 길게 꾸준함을 유지한다는 정도.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망설이지않고 뛰어들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뿐이다.

그런 것들이 재능꾼들 사이에 나를 끼워넣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일본어를 잘 하는데,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고 유치원시절부터 더듬더듬 조금씩 했던 일본어가 점점 늘어 자연스레 전공까지 했고, 당연히 좋은 학점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또 그림을 잘 그리는데, 미술교육을 한번도 받지 않있던 내가 다방면의 그림을 조금씩(호기심으로) 접하며 꾸준히 펜을 잡았고, 현재 캐릭터 디자이너로써 10년정도 일을 하고있다.

입시미술을 치르고, 미술을 전공한 친구들과 같은 위치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켜 놓았던 시간덕분이었다.

죽어라 노력했다고 하진 않겠다. 나는 애초에 모든것에 열정을 쏟을만큼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여력이 될때, 조금 기운이 있을때, 늘어져 있지않고 뭔가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빛을 발한 일들은 아 밖에도 많다.

재미로 시작한 미니어처가 어느새 판매로 이어졌고

내가 필요해서 만들기 시작한 뜨개 제품이 판매되었고, 꾸준히 사람들이 찾게되었다.

어린시절 어깨넘어로 봤전 미싱다루는 법으로 만들고 싶은 옷들을 만들게되었고, 그것도 역시 판매로 이어졌다.

음악재능이 1도 없어서 더듬더듬 연주했던 바이올린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이 되었다.

드라마틱한 성공은 아니지만 은은한 꺼지지않는 불꽃으로 매일 온기가 돌고있다.

모든 노력이 빛을 발한다고 하진 않겠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조금씩 이어가다보면, 어느곳에서든지 필요한 요소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

지금 생각나는것을 적었을 뿐이지만 살아오면서 훨씬 많은 것들이 이어져있고, 활용되는 것들이 많았다. 지금 당장 필요없는 보람이 없는 일인것 같아도 추후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말이다.

그러니 누군가와 비교를 멈추고 그냥 내가 하는 일에만 집중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그 일은 언젠가 빛이 나고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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