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채용 담당해 본 후기
경력직 채용 담당은 몇 번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신입사원 채용 담당이 되었다.
신입 채용은 처음이라 어떤 내용의 자소서가 접수될지 떨리는 마음 반, 기대하는 마음 반.
자소서를 하나 둘 읽어내리자 드는 생각은…
아니,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너무나 훌륭한 분들이 많았다.
다양한 관심과 활동들을 보니 오히려 안주하는 내 모습이 한심해 보이기도 했다.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IT 기획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관련 교육이나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아 놀라웠다.
이렇게나 뛰어난 분들을 어떤 기준으로 추려야 할지… 너무 쟁쟁한 분들이 많아 고민을 많이 했다.
한 분 한 분 모시고 싶지 않은 지원자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장에 모셔올 수 있는 분은 한정적. 고통스럽고 어려운 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