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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첫 마라톤

서울 동아마라톤

by 김수인

작년에는 마라톤에 9번 나갔다.

올해는 이미 5월까지만 5개 마라톤을 신청해놨다.

아마 작년과 비슷하게 10번 정도 뛰게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41분55초.

올해는 꼭 40분 언더로 진입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10키로씩 뛸 예정이니..

상반기 안에 목표 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마라톤은. 대회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들이 더 의미있다.

일부러 술을 줄이고, 대회 날에 맞춰서 연습량을 늘리는 긍정적인 효과.

거기에 기록까지 잘 나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이번 동마는 준비랄게 없이 나갔기 때문인지 기록은 43분08초. 그럭저럭이다.

다음 #경주벚꽃마라톤 은 40분~41분대 진입이 목표다.

그리고 5월17일 서울신문하프마라톤이 결전의 날. 39분대 꼭 찍고 만다.ㅎ

모든건 술에 달려있다.

내 인생을 술에 담보 잡히지 말자. 술은 족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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