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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세이노의 가르침 필사와 생각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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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비밀의 화원 Jul 10. 2024

세이노의 가르침11

-필사하며 생각하기-

7) 사기꾼 판별법

- 합법적으로 보이는 사기꾼들의 특징 : 법인대표? 법인대표 개인은 명백한 횡령이나 사기 행위가 아닌 이상 법인대표로 도장 찍는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전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잘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 내가 알았겠냐”라고 하면 끝이다. 그 와중에 자기 봉급으로 수억 원대를 법인에서 가져가도 횡령이 아니다. 그러므로 어떤 법인과 계약을 할 때는 대표이사 아무개의 날인을 받는 동시에 개인 아무개의 개인 인감 날인도 받아야 대표이사 개인에게 책임 추궁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라. 이때 계약서에 자필로 쓴 특약 조건들이 없다면, 그 개인 아무개는 ‘계약서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나는 이러저러한 것으로 생각하여 도장 찍었다’라고 박박 우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내용은 상대방이 직접 자필로 적도록 하고, 회사의 직책은 표시하지 말로 ‘개인 아무개’라는 이름으로도 서명하도록 하고, 개인 인감도 받아라. 아, 물론 그 아무개 이름으로 등기된 자산도 없고 예금도 없고 모두 가족 이름으로 돌려놓았다면 그것조차 무용지물일 뿐이다.

- 사기는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결과적으로는 호구되는 경우들: 수익확정형? 누가 확정을 보장해 주는데? 어떤 법인?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걸 믿으면 안 된다. 호텔이건, 생활형 숙박시설이건, 수익형 숙박시설이건 뭐든 간에 직접 사용할 경우가 아니고 투자 목적이라면 분양 받은 사람들만 호구 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아주 꼼꼼히 체크해 본 후 결정하여라.

- 사기꾼 피해자들의 공통적 특징: 사기꾼 피해자들은 결국 다음과 같은 공통점들을 보이게 된다. 첫째, 돈을 쉽게 버는 방법이 있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다. (중략) 확률이 낮은 게임에서 행운을 기대하지 마라. 둘째, 하루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기본적으로 부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 사람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오는 횟수가 많아야 한다. 자발적 의사라고 함은 곧 신뢰를 의미하는데 신뢰를 얻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룻밤 새에 그 신뢰가 쌓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셋째, 진짜 부자들은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기 소유물을 대중에게 보여 주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넷째. 착한 척하는 연놈들을 잘 믿으며 가스라이팅을 잘 당한다.

8)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 내가 택한 삶은 소유의 삶이었으나 명심하라. 사업과 투자의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소비는 최대한 억제하였다. 즉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며’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 모은 돈들은 점점 더 불어나더니 나를 부자로 더욱더 만들어 주었고 그때부터 비로소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기억해라.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말이다.

-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근본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 (중략) 크게 버릴 만한 것을 가져 본 적도 전혀 없는 이들이 무소유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자위행위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

1. 사기꾼 판별법: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기꾼이 존재하는지, 얼마나 치밀한 방법으로 사람을 속일 수 있는지를 알고 팔랑귀를 잘 단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지인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받았는데, 청소비와 관리비, 숙소 내 소모품 모두를 제하고 나면 한 달에 남는 돈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션뷰에 신축 숙박시설이지만, 결국 분양자만 호구가 된 셈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욕심내지 말아야겠다.

2. 나는 무소유의 삶을 살지 못한다: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일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캔 또는 막걸리 한 잔을 끊고 술값도 아껴보리라 다짐했건만, 어제도 퇴근 후 꾹꾹 눌러 참았던 맥주 한 캔의 유혹을 운동을 다녀와 결국 뿌리치치 못했다.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 부자로 가는 길목에 서기 위해서는 절약이 시급하다.

오늘의 결론. 아무리 빠른 시간 안에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준대도....흔들리면 안 된다. 나의 팔랑귀 단속을 잘 하자! 절약...하루빨리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부터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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