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사랑해야 한다
그래그래
by
지칼라
Nov 18. 2024
아래로
외롭다 외롭다 외롭다
안 외롭다 안 외롭다
우울하다 우울하다
불행하다 불행하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나를 거부하는 단어들 속에서
구덩이를 파고 숨어 들어가는
내 모습에 애잔함이 밀려온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줘
너를 사랑해야 불행의 찌꺼기가
씻겨 나가고 웅덩이에도 기쁨이
채워질 거야 사랑한다
그래 그래
오늘부터 행복하게 너를 안아주고
사랑하자 사랑하자
사랑한다 나를 그리고
응원한다.
@지칼라
keyword
사랑
기쁨
오늘
39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지칼라
직업
출간작가
삶의 고단함을 빛으로 승화 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저와 함께 오늘을 함께할 지칼라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구독자
58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매일 이혼하는 여자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