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혼하는 여자

선망2

by 지칼라

밤을 새운 남편

"여자가 왔어 .그래서 내가 말했어 난 아직 갈수가 없다.몇명을 데리고 와도 안간다고 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한다.콧줄에 보리차를 줬는데 왜 남겼냐고 조금 줬다고 투정이다.

간호사님이 갖고온 주사병 네개를 안주고 가져갔다는 남편,.....

아니야 이건 선망이야..


치매는 아닐거라고 부정해보는 오늘도 이혼하지 못한 여자는 캄캄한 밤에 갇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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